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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김진표, 신년 기자회견..."尹대통령과 野의 대화의 장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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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와 정부, 국정·민생 다뤄야할 파트너 전제"
"정치란 대화와 양보 통해서 타협해 나가는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가능하면 우리 국회의원, 특히 야당 의원과 폭넓게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협치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대화의 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취재진 질의응답을 통해 "정치는 본래 대립과 갈등을 서로의 대화를 통해서, 그리고 양보를 통해서 대안을 만들어 타협을 해 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처한 입장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 경우 다름을 서로 인정하고 국정 운영과 민생 경제를 살리는데 있어 같이 토론하고 다뤄야 할 파트너로 여야와 정부가 전제를 해야 한다"라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이뤄지는 일이 제가 국회의장으로서 해야할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중재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화와 타협의 분위기를 만드는 일에 여러 계기를 만들어서 정부나 대통령과도 대화 기회가 많아지게 하고, 여야 간에도 다양한 장을 거치겠다"며 "상임위원회, 본회의 뿐만 아니라 특위, 의원 외교 과정 등 모든 것을 통해 만나 흉금을 털어놓는 장을 많이 만드는 일이 의장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거듭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여야 간 다양한 대화의 장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고 저는 그런 점에서 대통령께서 가능하면 우리 국회의원 특히 야당의원과 폭넓게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한다"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그런 장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3.01.11 leehs@newspim.com

다음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신년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2022년 국회는 다사다난 했다. 지난해 국회를 이끈 입장으로 봤을 때 소회는 어떤가.

▲ 국회가 몇점을 받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언론인과 국민들이 판단할 문제라 생각한다. 지난해 한해를 돌이켜보면, 제가 7월 4일 국회의장 선출이 됐다. 그전에 있었던 대선으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는데 역대 최소 득표차로 출범한 정부였고, 여소야대라는 최근 십 수 년간 경험하지 못한 정치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립과 갈등이 빚어졌다. 그래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만들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의회 외교 등 여러 성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선진화법 이후 예산처리가 늦게 됐다. 그리고 민생과 관련한 일몰법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넘겼다는 아쉬운 점도 있다.

법을 지키는 국회를 확립해야겠다. 선거법 개정을 법정 기한인 4월까지는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취임 초부터 약속 드렸고 많은 국민 공감하는 개헌 문제도 있다. 개헌 문제를 본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가지고 개헌 절차법을 입법해서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하나의 약속드리고 추진해가려는 생각이다. 이런 모든 것들은 대립과 갈등의 정치를 끝내고 대화와 타협에 정치 중점에 두고 처리하고자 하는 것이다.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국민과 약속 시한을 어긴 문제가 많았다. 선진화는 무력했다. 예산안 처리 과정을 어떻게 판단하고 구조적 개선방안은 어떻게 생각하나.

▲ 여야 모두에게 실사구시적인 논의를 해야 한다. 어떤 정치적 명분에 집착하게 되면 민생에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법정 기한 내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행 예산제도는 편성권이 정부, 심의가 국회이다. 9월에 결산과 국정감사를 하고 11월 1달동안 전체예산 9000개와 세부사업을 심의해서 12월에 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시간에 쫓겨야 한다. 그래서 법정기한을 못지키는 일이 있었다. 우선은 의장이 되기 전에 국가 재정법과 관련해서 공청회도 했었다. 제가 주장하는 안은 예산 편성의 단계별로 3월에 재원 배분과 장관회의부터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에 제출할 때, 그리고 결산을 7월 15일까지 앞당겨 끝내고 그 과정에서 끝난 전년도 예산 집행 문제를 국회 의사가 정부에 보낸다. 정부는 그런 국회 의사를 참고해 예산 편성하도록 해야만 실질적인 국회 심의 확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런 법안을 제출했다.

공청회 과정에서 보니 정부 일각에서는 헌법상 정부 예산편성권을 제약하는 것이 있었나.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 안 하지만 전문가들끼리 법리적으로 따져보고 그게 문제라면 올해 개헌을 할 때 국회 예산 심의확정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과 근거를 만드는 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월 야당이 본회의 소집을 요구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가.

▲ 1월 국회에서 긴급현안질의를 야당이 요청했지만 여당은 본회의에서 공개적으로 다루기엔 군사기밀 노출 우려도 있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여태까지 본회의 긴급현안질의는 여야가 합의해 처리하는 관행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여야 원내대표 간에는 국방위 공청회 형식으로 소집하는 방식이다. 국방위, 운영위가 연석회의를 하는 방안으로 협의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고 협의에 따라 처리하고자 한다.

지난해 극장가에서는 헤어질 결심이 큰 호응 받았다. 솔직히 여야가 예산안 심의를 할 때 합의할 결심을 이렇게 못하는구나. 639조에 달하는데 그중에 2주 늦춘 건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 관리단 5억이다. 5억중 얼마를 삭감해야하는가를 놓고 여야의 정치적 입장차와 명분에 집착하니 2주나 민생과 관련한 638조 예산안 처리 늦춰졌다.

-선거법 개정 관련과 관련해 개별의원 소신과 별개로 여야 지도부 반대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대안 중에 의장 중에 적합하다고 보는 안이 있는가.

▲ 전체적으로 보면 선거법에 관해서는 정치권에서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현행 선거제도로는 안 된다, 승자 독식, 거대 양당제를 고착화 시켜서 많은 사표가 발생하고 여러 문제가 발생해 비례성이 있고 다당제 요소가 있도록 어떻게 고치든 다당제를 해서 지역 정치 세력 간 협치 가능한 제도를 만드는 것에 많은 공감이 있는 것으로 안다. 대통령제에서 현행 선거법을 고쳐야 할 필요에 대해 언론인터뷰를 하셨다. 그동안 보면, 선거법 논의가 굉장히 한 정당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주장이 다르고 이해관계가 달라서 골치가 아프니 뒤로 미루다가 선거 실시 한 달 전에 어쩔수 없어 마지막 합의를 하다보니 위성정당 같은 기형아도 탄생한다.

그래서 법이 1년 전에 정한 취지가 있지 않나.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정개특위가 늦게 만들어냈는데, 정개특위 위원들과 지난해 장시간 토론을 통해 2월말까지 늦어도 만들어 달라. 그 안이 단수안 아니어도 좋다. 복수의 안을 만든다면 그것을 전원위에 회부해서 300여명 국회의원이 모두 자기 입장을 밝힐 수 있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 전체 국회의원 300명중 200명은 서명할 수 있는 개정안 만들면 3월까지는 선거법 개정이 가능할 것이다. 선거구 획정도 4월까지는 이뤄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추진하겠다.

-승자독식을 손봐야한다는 말했는데 대통령제 개편해야한다는 말로 들린다. 대통령제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도가 높은데 설득 방안은.

▲ 제 전에 국회의장을 지낸 4명 모두 지난 8년간 취임할 때마다 개헌 필요성을 강조를 했고 추진을 했는데 이뤄내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선거법 협상이 마무리될 때 개헌절차법도 해서 국민에 대한 투명한 약속으로 제시하고 스케줄에 따라 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제 의견에 대해 몇 차례 작년 제헌절때도 그렇고 개헌 필요성울 강조하면 많은 국민들이 이게 내각제로 가려는거구나 하고 오해하는 분들이 꽤 있는것 같은데 절대 그렇지는 않다. 이번에는 국민통합적 개헌이어야 하고 개헌절차법 만들면 공론화를 맡을 위원회를 구성하고 거기에 헌법 개정 국민참여단을 구성해서 숙의민주주의적 요소를 도입해서 폭넓게 수용해서 국민의 의사를 헌법개정 특위에 계속 제공하며 해야 한다.

국민 여론은 아직은 내각제 찬성이 낮다. 4년 중임제, 다만 국무총리의 임명권을 좀 국회에 더 권한을 주고 국회 고유의 입법권과 예산심의권을 실질화 해야 한다는 이런 주장에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만들어져있다. 앞으로 이런 숙의민주주의적인 것을 통해 국민 여론을 잘 수렴하면 국민도 대통령도 여당도 야당도 그만하면 됐다는 정도의 헌법 개정안을 만들어서 국회 의결과 국민 투표에 부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중대선거구제가 안 되면 개헌까지 동력을 가져가기 어렵다. 선거법 개정과 개헌까지 모두 할 수 있는 로드맵이 있나. 설득할 수 있는 방안 같은 것은. 

▲ 지난 1월 9일 헌법 개정 국민정치개혁자문위를 구성했다. 여야에서 각각 6명씩 각 분야 전문가와 오랜 경험, 경륜이 있는 분들 추천했고 제가 12명을 추천해 24명이다. 4파트를 나눠서 헌법 개정 분야가 있다. 개헌 논의가 자문위를 통해 시작될 텐데, 의원들로서는 3월까지 확정을 지어야한다. 지금 정치개혁 특위 선거법 개정안 복수안을 만드는데 집중해야 하나, 1월 9일 발족한 개헌자문위는 전반적인 개헌 논의 공론화 수용하는 노력 해나가는 노력을 할 것이다. 이런 절차적 과정이 필요해 준비하고 있다. 어떤 정당 지도부의 잘못된 판단, 어떤 부분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선거법 개정 등 왜곡되는 현상도 최소화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예산안 처리 이태원 국정조사, 여야 중재 위해 노력 많이 했는데 각종 현안 관련 여야 대치 많다. 의장께서 여야 간 협치 견인하기 위해 생각한 구상이 있나.

▲ 정치는 본래 대립과 갈등을 서로 대화를 통해서 그리고 양보를 통해서 대안을 만들어 타협을 해 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한다. 여야가 처한 입장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 경우 다름을 서로 인정하고 국정 운영과 민생 경제 살리는데 있어 같이 토론하고 다뤄야 할 파트너로 여야와 정부가 전제를 해야 한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이뤄지는 일이 제가 국회의장으로서 해야할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중재 노력을 할 것이다. 대화와 타협의 분위기를 만드는 일에 여러 계기를 만들어서 정부나 대통령과도 대화 기회가 많아지게 하고, 여야 간에도 다양한 장을 거쳐 반드시 상임위나 본회의 뿐만 아니라 특위나 의원 외교 과정이나 모든 것을 통해 만나 흉금을 털어놓는 장을 많이 만드는 일이 의장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회관에서 미술품 철거 사건이 있었다. 공식적으로는 이광재 사무총장이 결정한 거라고 했는데 사전 보고를 받은 바가 없나.

▲ 국회에서 하는 내규에 따라 철거 요청을 여러 차례 했고, 철거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우리 의원님들이 주최해서 하는 전시회가 보면 특정 개인 정당 인격적으로 모욕하거나 창피를 줄 목적으로 운영된다. 창작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국회라고 하는 시설물을 특정 개인이나 정치단체를 모욕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 것은 옳지 않다. 판단에 따라 여야 간의 사무총장, 자문위 같은 것을 구성해서 전시회를 사전 검열할수는 없으니 전시된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전문가들과 논의 거쳐 기준을 만들고 기준대로 운영하는것이 필요한 것 같다.

-엑스포와 관련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활동성과가 어떤 건지 궁금하고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 현시점에서 엑스포 유치 가능성 어느 정도인가.

▲ 엑스포 유치에 단기적으로 집중하고자 한다. 30일 날 김영주, 정우택 공동의장이 되는 경제 외교 협의회를 해서 부산엑스포 성공 위해서는 정부 국회 기업 삼자 일체로 서로 아이디어 힘을 모아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구를 만들어서 정부와 협력 하는 채널이 구축된 것같다. 작년 7월 이후 유럽 여러 나라들 폴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이런 여러 나라를 다니며 의회 지도자들로부터 굉장히 긍정적인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원 발언을 얻어냈고 IPU 총회에 가서는 10여개 나라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다각적 활동을 해 좋은 성과를 냈다. 문제는 이게 최종적 투표로 우리가 득표가 얻어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국가는 대기업이 자기들 나라에 투자해주는 것을 요구를 하는데, 최소한 투자 사절단과 경제사절단이 그 나라에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의회 외교를 통해서 얻어지는 지원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일도 있다. 그래서 이번 2월에 국회 측에 요청해 유럽, 루마니아, 폴란드, 스페인, 포루투칼을 함께 다니는 경제사절단이 구성돼 출발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계속해 강화하겠다.

-코로나사태가 악화하면서 중국 관련된 검사가 확장되고 있고, 맞불 격으로 중국측에서는 한국 단기 비자를 중단했다. 의회 차원에서 중국외교 관련해 해법이 있는지 궁금하다.

▲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급작스럽게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바꾸면서 코로나가 환자 비율이 높아지는 문제 등이 있어서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중국으로부터의 여행객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와 유럽도 최근 강화했다. 여기에 대해서 단기 비자발급을 제한하는, 상응하는 조치가 있었다. 이에 있어서는 양국이 외교당국간 서로 오해가 없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

-여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대표를 선출할 것이고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 체제가 유지될 것 같다. 영수회담 이야기가 나오지만 지지부진하다. 여야 대표를 함께 만날 의향이 있는가.

▲ 여야 간 다양한 대화의 장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고 저는 그런 점에서 대통령께서 가능하면 우리 국회의원 특히 야당의원과 폭넓게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작년 8월 19일 대통령과 의장단 간 저녁 만찬 회동 때도 대통령이 그 점에 관해서는, 실질적으로 그런 장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다.

-국회는 앞으로도 갈등이 적지 않을 것 같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양곡관리법 등을 직회부 등의 방식으로 강행처리 하려 하는데, 한편으로는 법에 따른 절차라는 점에서 고심이 깊을 것 같다.

▲ 협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의장이 최종 결정하는 국회 일정이 가능하면 여야 간 충분한 대화속에서 서로 양해되는 범위속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의정관행이 그랬다. 그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자주 여야 지도부 포함해 의원들 간에 이런 만나서 대화하는 그런 계기가 많이 만들어지길 원하고 노력하고 있다. 어제 여야 중진들 10여 분이 선거법 개정과 정치 개혁 관련한 큰 모임 만들자고 가능한 300명 전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미 정당 가리지 않고 50~60명이 논의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립과 갈등 넘어서 대화와 타협으로 가야한다는 이런 요구는 이미 국회의원들 사이에 분명 폭넓게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 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면 잘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국회는 민생 현안 외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조율, 개선 방안은. 

▲ 미중 대결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강력히 밀어붙이는 것이 공급망, 첨단 전략 산업 분야 투자다. 중국에서 탈출한 자본들이 대만과 우리를 보면 그 결과로 인해 작년에 외국인 직접 투자의 신고액 기준 304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민생경제 극복의 가장 중요한 계기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건 몰라도 우리나라의 이런 투자가 잘 일어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현행 세법이라던가 노동관계법이라던가, 금융지원에 관련한 것 협의하는 것은 여야를 떠나 위기 극복 함께 의사를 모아낼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의장인 제가 적극 나서서 같이 대화와 조정안을 만드는 데 노력하려고 한다.

-국회 불체포특권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 불체포특권은 관련법에서 입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집행할 수밖에 없다.  다만 원천적으로 이걸 줄여나갈 것인가 하는 것은 개헌 논의 과정 중에서, 특히 일부 전문가들이 국회의원 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그렇게 하려면 의원이 가진 여러 특권을 줄여야 한다. 그래서 인건비 예산은 동결해서 전체 의원수가 늘어나더라도 한 사람이 받는 인건비는 줄여서 전체적으로 예산안이 늘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불체포특권도 좁혀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 문제는 공론화를 통해 전문가 의견 잘 엮어서 다른나라와 균형 맞춰서 해나가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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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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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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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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