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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당 극우화 걱정…尹대통령 위한 정치는 올바른 자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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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김세의·신해식 출마, 꼴보수화 반증"
"예스맨은 당 망해…보완 당대표는 저 뿐"
"조직위원장, 검사 많다…사당화 필요 없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전당대회 룰을 당원 100%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유승민 방지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전당대회 룰로 저를 떨어뜨리게 하는 건 좋다"면서도 "그러나 제가 두 가지 문제점을 제기했는데, 하나는 대통령 1인이 독재하는 사당화, 또 우리 당의 극우화에 대해 꼴보기 싫은 당이 되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월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찬 회동을 마치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11 kimkim@newspim.com

유 전 의원은 "지금 전당대회 나오는 사람을 보면 너무 보수적이라는 사람이 많다"며 "극우 유튜버(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영부인 팬클럽 회장(강신업 변호사) 이런 사람이 잔뜩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당대회 룰을 고치면서, 우리끼리 체육관 선거 비슷하게 하면서 당 전체가 국민 보기에는 너무 오른쪽으로 극우화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유 전 의원은 사회자가 강신업 변호가, 김세의 대표, 신해식 신의 한수 대표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묻자 "과거 보수 정당의 역사에 그런 분들이 출마 한 적은 없다"며 "지금 우리가 얼마나 극우화, 꼴보수화가 됐는지 그분들이 보여주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유 전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선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 정치를 누가 하래서 하나"라며 "저는 사리사욕을 위해 정치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이지, 정치인은 다 자기 정치를 하는 것이다. 윤핵관들은 대통령들을 위해 정치를 한다는데, 그건 정치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유 전 의원은 본인의 출마 여부에 대해선 "12년 전 전당대회를 출마했었는데, 당시에도 고민을 많이 하다가 출마했다"라며 "오랜만에 전당대회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데, (후보) 등록 전에는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고민을 해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이 당권을 잡았을 때 대통령실과의 불협화음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당에서 대통령실 의견에 100% 예스(yes)만 하는 예스맨으로 간다고 하면 당정이 잘 갈 것 같나"라며 "100% 예스맨으로 당이 망했던 경험은 한 두번이 아니다.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이 갖고 있는 보수 지지층을 잘 보완해 플러스가 될 수 있는 당대표는 저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영호남 텃밭의 결과는 어느정도 뻔하다.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서울과 경기, 충청을 이겨야 한다"며 "중도층, 수도권, 인천, 20~50대에서 지지를 받는 사람이 대통령과 보완적인 관계가 될 수 있다. 대통령의 말을 잘 듣는 예스맨이 당대표가 되면 대통여에 대한 지지 플러스 알파가 안 된다"고 꼬집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서도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서울 동대문을 조직위원장에 허은아 의원이 아닌 김경진 전 의원이 선정된 것에 대해서 "이해가 안 된다"며 "또 제가 볼 때 검사들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이 훌륭하고 안하고를 떠나 너무 노골적으로 대통령 상당화를 만드는 것인데, 나중에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고 레임덕이 오면 그 사람들은 다 등을 돌릴 것"이라며 "대통령이 정치를 잘하고, 본인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면 사당화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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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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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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