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2022 한국청년희망대상, 스포츠 조규성·방송 송중기·문화 송민호 수상

기사입력 : 2022년12월30일 11:35

최종수정 : 2022년12월30일 11:35

이주영 "청년 위해 정책적 기반 갖출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2022 한국청년희망대상(명예대회장 이주영, 공동대회장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과 한류스타 송중기 및 송민호를 비롯해 올해를 빛낸 각계 청년들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한국청년희망대상은 2020년 제정된 '청년기본법'의 재탄생을 기념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를 빛내고 공헌한 인물들을 표창하는 공익행사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인플루언서 포니는 시상식에 참석해 "유튜브 활동이 누구에게는 힘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에 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 부문(국회 교육위원회)을 받은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코딩 등 IT분야에 대한 교육은 영리·비영리 구분 없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며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이를 통해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헌신할 수 있었음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주영 명예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정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이제 많은 정책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한국청년위원회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사회 곳곳에서 역량을 발휘해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갖추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본 행사는 2회째를 맞아 각 분야에서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청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서울시도 세심하고 체계적인 정책지원을 통해 청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전을 남겼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2022 한국청년희망대상이 지난 2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2022.12.30 taehun02@newspim.com

다음은 수상 명단.

◎ 한국청년희망대상 (부문별)

▲행정 : 최석(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재학/최연소 5급 공채합격자)
▲사법 : 김정중(서울중앙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문화 : 송민호(YG엔터테인먼트)
▲사회 : 벨리곰(롯데홈쇼핑)
▲경제 : 서민정(아모레퍼시픽)
▲방송 : 송중기(하이지음스튜디오)
▲연예 : IVE 장원영(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츠 : 조규성(전북 현대 모터스)
▲인플루언서 : 포니(문무)


◎ 국회 상임위원회 표창

▲교육위원회 : 이두희(멋쟁이사자처럼 대표이사) 장기완(자화건설 CEO) 전제용(아베끄 COO) 주홍비((사)날아 공동대표) 전가람(JK크리에이션 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강나라(매니지먼트피움 배우 고리하 박재은(한국청년시범단) 염양선(매니지먼트피움 대표) 이상헌(부산 아이파크) 이유빈(어썸프로젝트컴퍼니/前 쇼트트랙 국가대표) 차유람(이겨내컴퍼니 대표)
▲보건복지위원회 : 곽조셉(아주뉴스코퍼레이션 이사) 김태욱(카카오헬스케어 연구원) 차승원(청담피플 대표) 신동협(법무법인 동인) 최지원(사회복지사) 이두영(가치공유연구소 대표) 천하람(법무법인 주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 김덕윤(바이오인터체인지 대표) 박현수(에이치에스하우징 대표) 염하늘(TPX LAB 대표)
▲여성가족위원회 : 김민경(한국케엠케색체연구소 소장) 김채연(친환경대한민국 대표) 안효준(틈사이 공동대표) 장철규(관세법인 충청) 지서진(한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정무위원회 : 서성학(SC제일은행 상무이사)
▲행정안전위원회 : 설재영(대전 서구의원) 김규남(서울시의원) 손민기(서울 강남구의원) 지민규(충남도의원) 김정도(경남 구미시의원)


◎ 공로상 : 이근(ROCKSEAL) 권아름(강원도 원주시의원) 박석연(대전 유성구의원) 이선영(중앙대학교 재학생) 최승정(위너즈) 한민관(위너즈)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금투세 '내년 1월 시행' 34.6% vs '폐지·2년 더 유예' 43.2%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내 주식과 펀드·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린 경우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폐지 및 2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이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게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 결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34.6%, '폐지해야 한다'는 23.9% 응답률로 집계됐다. '2년 정도 더 유예해야 한다'는 19.3%, '잘 모름'은 22.3%였다. 여야는 당초 지난 2023년부터 금투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25년 시행으로 2년 유예했고, 현재 정부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내에서도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지 않은 상태다.   성별로 살펴보면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34.9%, 여성은 34.3%로 비슷하게 조사됐다. 반면 '폐지해야 한다' 의견은 남성 29.4%, 여성 18.4%로 남성에서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년 더 유예' 의견도 남성이 21.5%, 여성이 1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세~29세의 경우 내년 1월 시행 33.5%, 2년 더 유예 16.6%, 폐지 29.9%로 집계됐다. 30대는 내년 1월 시행 36.0%, 2년 더 유예 17.9%, 폐지 29.1%로 응답했고, 40대는 내년 1월 시행 37.9%, 2년 더 유예 22.3%, 폐지 24.0%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데 가장 높은 찬성을 보인 세대는 50대로, 내년 1월 시행 41.0%%, 2년 더 유예 19.9%, 폐지 24%였다. 70대 이상에선 잘모름이 44.9%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 23.8%, 2년 더 유예 20.8%, 폐지 10.5% 순으로 기록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진보 진영 지지층을 중심으로 금투세 시행에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5.5%, 2년 더 유예 14.9%, 폐지 22.4%로 응답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4.3%, 2년 더 유예 22.4%, 폐지 17.5%로 응답했다. 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6.4%로 압도적이었으며, 2년 더 유예는 6.2%, 폐지는 13.9%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에선 금투세 시행과 관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소폭 차이를 보이며 유사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26.6%, 2년 더 유예 22.3%, 폐지 26.1%였으며, 무당층은 내년 1월 시행 27.8%, 2년 더 유예 21.1%, 폐지 24.7% 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1%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21.3%, 2년 더 유예는 26.1%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성향의 정당은 금투세 시행에 긍정적 응답이 많은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여당과 보수 성향의 정당은 시행보다 폐지하자는 응답이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부는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투세 폐지보다는 시행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의 찬성이 높아 정부의 금투세 폐지 관철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hui@newspim.com 2024-07-25 06:00
사진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