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뉴스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금강보행교 개통 등 선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올해 언론인들이 뽑은 최고 뉴스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출입하는 언론인을 대상으로 올해 주목받은 21가지 뉴스를 놓고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10대 뉴스를 선정해 이날 발표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 건물 모습. 2022.12.28 goongeen@newspim.com |
언론인들은 올해 세종시 최고 뉴스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확정'을 선정했으며 뒤를 이어 2위에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 국정과제 확정'을 뽑았다.3위는 '세종시 출범 10주년 및 시정 4기 가동', 4위 '금강보행교 개통', 5위 '부동산 3중 규제 해제'를 선정했다.
이어 6위에는 'KTX세종역 설치 연구 용역 착수', 공동 7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세종 설치 확정'과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 청사진 제시'를 선정했다. 9위는 '세종예술의 전당 개관'이, 마지막 10위에는 '2023년 예산 2조시대 개막'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김병호 세종시 대변인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세종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미래전략수도 세종'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