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23일 전북국제교류센터의 주요업무와 혁신방안을 청취한 뒤 각종 국제행사 개최와 외국인의 지역 정착에 국제교류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정 핵심 현안인 '외국인 주민 '전북人' 만들기'를 설명하며 "한상대회 유치, 세계 새만금 잼버리 대회 등 국제행사 개최와 도내 외국인 지원에 국제교류센터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23일 김관영 전북지사가 국제교류센터의 주요업무와 혁신방안을 청취했다[사진=전북도] 2022.12.23 obliviate12@newspim.com |
또 "전북의 강점분야인 농생명, 전통문화, 생태환경 등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센터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함을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글로벌 전북 실현에 온 힘을 다한 센터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제교류는 전북의 미래를 열어가는 것임을 잊지 말고 사명감을 가지길 바라며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세계 속의 전북를 실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경주"를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대식 센터장은 "도정 방향에 발맞춰 해외 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개발도상국 대상 전북의 우수한 농생명 기술을 전파하고 청년과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제교류센터는 전북도정의 핵심인 농생명 산업의 국제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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