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28일 검찰 소환 불응…"사전협의 없는 일방적 몰상식 통보"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17:19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17: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지검 성남지청, 28일 성남FC 사건 소환
민주 "일정 있어 내부 논의해야"
이재명, 고향 안동서 "내가 그렇게 무섭나"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오는 28일 소환 통보한 가운데 민주당은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2일 오후 이 대표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사전 협의도 없이 몰상식하게 통보가 온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통보된 28일에는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21 leehs@newspim.com

이어 "그날 광주에서 '국민속으로' 일정과 최고위원회 회의가 있어 내부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서면 조사에 응할지 여부와 조사일정도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이 대표에게 오는 28일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이날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은 이 대표는 "대장동 가지고 몇 년을 탈탈 털더니 이제는 무혐의 난 성남FC로 소환한다고 한다"며 "이재명이 그렇게 무섭나. 십수년동안 탈탈 털려봤지만 없는 먼지를 아직 못 만들었다"고 정면으로 검찰 수사를 비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예산안도 대통령 고집에 의해서 막혀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제1야당 당 대표를, 더구나 대선 경쟁자였던 사람에 대해 이렇게 소환 통보를 한 것은 오로지 민생이나 국정의 정상적 운영에는 관심 없고 정적 제거에 혈안이 돼 있는 모습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며 "심히 유감이고 향후 어떻게 할지에 대해 당 지도부 차원에서 관련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