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에서 최근 사흘간 평균 7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1명이 사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에서는 지난 19일 79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후 20일 730명, 21일 637명 등 3일간평균 7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2022.12.22 goongeen@newspim.com |
이는 직전 4일(15~18일) 평균인 460명에 비해 261명(약 1.5배)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 19일 발생한 796명은 시에서 지난 9월 14일 84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또 지난 12일 확진 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90대 환자가 17일 사망해 시의 50번째 코로나 사망자로 기록됐다.
현재 시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3888명이고 이중 3659명은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세종충남대병원에 5명, 나머지 224명은 타시도에서 재택 또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동절기 추가 접종 현황은 60세 이상 대상자 5만 7053명 중 1만 7957명이 접종을 완료해 31.5%를 기록하고 있고 감염 취약 시설은 대상자 4230명 중 2079명이 맞아 49.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와 여당은 22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 방안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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