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세계 1위 中 바오우철강, 시노스틸 흡수해 몸집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세계 최대 철강 기업인 중국 바오우철강그룹(寶武鋼鐵集團, 이하 바오우) 몸집이 더욱 커진다. 중국 철강 업계 또 다른 국유 대기업인 중국중강(中國中鋼集團·시노스틸)과 정식 합병 절차에 돌입했다. 

중국 경제 전문 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는 이날 바오우와 시노스틸간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시노스틸이 바오우에 흡수합병되는 것으로, 구조조정 이후 시노스틸은 국자위의 직접 관리감독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국 정부가 철강 업계의 구조조정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국유기업 개혁 3개년 행동계획(2020~2022) 종료를 앞두고 또 한 번 중앙기업(중앙정부에서 관리하는 국유기업)간 통합 소식이 전해진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바이두(百度)]

바오우는 지난 2016년 중국 정부 주도 하에 양대 국유 철강업체인 바오산철강(寶鋼)과 우한철강(武鋼)이 합병해 탄생한 세계 최대 철강사다. 2017년 '1억 톤(t) 바오우' 계획을 제시, 2021년 말까지 생산능력을 8000만~1억t으로 늘릴 것이라고 선언한 뒤 지방 국유기업을 흡수하면서 몸집을 불려왔다.

2019년 마안산철강(馬鋼)과 서우강(首鋼), 2020년 충칭철강(重慶鋼鐵)과 타이위안철강(太鋼)을 흡수합병했고, 현재 장시(江西)성 최대 철강기업인 신스틸(新鋼)과 산둥철강(山鋼)과의 합병도 추진 중이다.

바오우는 시노스틸을 정식 인수하기에 앞서 2020년 10월부터 시노스틸 경영에 참여해 왔다. 시노스틸의 채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다.

1993년 설립된 시노스틸은 비철금속 분야 중앙기업이었으나 철강업계 생산과잉 및 가격 하락, 과도한 확장 등으로 2014년 9월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빠졌다. 2014년 말 기준 시노스틸과 산하 72개 자회사의 부채는 1000억 위안(약 18조 3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시노스틸의 부채위기는 2016년 말 일단락 됐다. 중국 당국이 국유기업의 채무 리스크를 줄이고자 시중 은행에 국유기업 부실채권을 해당기업의 주식으로 전환하도록 주문하면서 은행 채무 중 일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했고, 2017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바오우는 2020년 조강 생산량 1억 1500만t을 기록하며 세계 최대 철강기업이 됐고, 2021년에도 1억 2000만 t의 생산량으로 글로벌 1위 지위를 지켰다. 지난해 매출은 9722억 5800만 위안, 순익은 602억 2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현재 바오우 산하 상장사는 바오산철강(600019.SH)과 마안산철강(600808.SH), 바오강포장(601968.SH) 등을 포함한 9개로, 시노스틸과의 구조조정이 끝나면 산하 상장사는 12개로 늘어나게 된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