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절기상 동지인 22일은 충남권, 전라권, 제주권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고 전국의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시 추워지겠다.
21일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12.21 mironj19@newspim.com |
경기남서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 눈이,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3~5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과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다.
오는 23일까지 충남서해안, 전라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10~20cm(많은 곳 30cm이상, 제주산간 50cm이상)의 눈이 쌓이겠다. 그외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충남내륙, 충북남부, 전라동부 5~10cm(많은 곳 15cm이상), 경상서부 2~5cm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5도가 되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5.0m, 동해상에서 1.0~5.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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