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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신약연구소, 과기부 주관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기사입력 : 2022년12월21일 13:55

최종수정 : 2022년12월21일 13:55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기반 R&D 역량 및 혁신성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JW중외제약은 연구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2022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구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C&C신약연구소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계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박찬희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에서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으로부터 지정서를 받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C&C신약연구소는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주가이제약이 1992년 설립한 국내 최초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로, 지난 2020년 JW중외제약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C&C신약연구소는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을 통해 혁신신약(Frist-in-Class) 후보물질을 발굴하며, 종양·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10종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는 세포의 성장과 변이, 증식 등을 조절하는 STAT(1~6) 단백질 타깃의 신약 탐색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연구기관, 바이오텍, 병원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박찬희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는 "앞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달성을 위해 역량 강화에 더욱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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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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