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덕수 총리 "자유‧연대‧시장경제‧공정이 윤석열 정부 경제철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덕수 총리 20일 출입기자 간담회
'정권 상징 브랜드 없다' 지적에 답변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철학으로 자유와 연대, 시장경제, 공정을 꼽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의 소득주도 성장, 박근혜 정부의 창조 경제와 같이 정권을 상징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입장도 나타났다.

한 총리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저희(윤석열 정부에서)도 (경제 브랜드에 대해) 많이 고민해봤는데 창조 경제와 같이 네 글자로 딱 떨어지는 브랜드를 제시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기본적인 경제 운영 철학이 개인의 자유와 연대"라면서 "연대는 사회적 약자를 충분히 돕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12.15 yooksa@newspim.com

한 총리는 이어 "공정과 거기에서 나오는 시장경제도 있다"면서 "결국 자유와 연대, 시장경제, 공정이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정부에서) 브랜드에 맞게 운영된 사례가 없었다"면서 "창조 경제가 국가와 사회, 경제를 창조적으로 운영하자는 취지일텐데 딱 부러지게 보이는 게 없었고, 소득주도 성장도 철학적으로 새롭고 좋은 얘기지만 이를 통해 분배가 획기적으로 좋아졌거나 경제가 튼튼해졌느냐"라고 반문했다.

전날 일부 언론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 민정수석실 폐지로 사라졌던 공직감찰반을 대통령실이 아닌 국무총리실에 부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무조정실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다만, 정부는 집권 2년차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을 위해 국조실 공직복무관리관실 조직을 보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지금도 총리실에 공직기관 감찰 조직이 있다"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기능)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했기 때문에 정부의 투명성과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총리실이 가지고 있는 그러한 기능을 강화하자는 논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재정준칙을 도입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과 올해 말로 일몰되는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 등 재정 관련 입법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야당도 국정 경험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논의가) 잘 될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입법이 어떻게 되느냐와 관계 없이) 새 정부 재정 운용은 재정준칙의 정신이 충분히 실현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해 전방위 감사에 나선 가운데 이것이 자칫 공직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윗사람의 합당한 지시를 받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수행했는데 결과가 나빴으니까 책임져야 한다는 식의 (문제제기는) 없어야 한다"면서 "공무원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우선 사안이 정확히 밝혀져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새해 개각설에 대해 "팀워크가 이뤄졌으면 오래 가야 한다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기본적인 (인사) 철학"이라며 "개각과 관련해 대통령과 총리 간에 논의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전날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예고 없이 찾았다가 사과를 요구하는 유족의 항의에 발길을 돌렸다.

그는 분향소 방문 이유를 묻자, "가슴 아픈 일이고 다시는 발생하지 말아야 할 일이이서 제가 가고 싶었다"면서도 "더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