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대통령실 "日 반격능력 천명, 중대 사안이면 당연히 우리 동의 필요"

기사입력 : 2022년12월19일 17:01

최종수정 : 2022년12월19일 17: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미일 안보 협력 틀 내에서 후속 논의"
"평화 헌법 견지하는 방향으로 투명히 이뤄져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반격 능력 보유 천명으로 일본이 우리 정부의 합의 없이 한반도에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중대한 사안이라면 당연히 사전에 우리의 긴밀한 협의나 동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9일 기자의 관련 질문에 "일본도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역내 정세 불안정에 대비하는 측면이 있다"라며 "한미일 안보 협력이라는 틀 내에서 후속 논의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욱일기를 들고 자위대 사열식에 참석한 일본 육상 자위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관계자는 "다만 많은 우려가 국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다"라며 "그런 점에서 관련 논의가 평화 헌법의 정신을 견지하면서 역내 평화와 협력을 기여하는 방향으로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는 "한반도 안보나 우리 국익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면 당연히 사전에 우리와 긴밀한 협의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역설했다.

앞서 일본은 안보 관련 3대 문서(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를 개정하고 자위대의 반격 능력 보유를 명문화했다.

일본은 국가안보전략에서 중국을 "이제까지 없었던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하면서 '반격 능력의 보유'를 명기했다. 이는 일본이 직접 중국이나 북한의 미사일 기지를 타격할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일본은 북한에 대해 '종전 보다 더 중대하고 절박한 위험'이라고 평하면서 한반도에 대해 물리적 공격을 가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