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유망한 뷰티 기업 7곳 발굴..."뷰티 산업 키운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19일 12:43

최종수정 : 2022년12월19일 12:43

마케팅,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지원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초기 창업단계 뷰티 중소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기업을 선발 ▲브랜딩·멘토링 ▲마케팅과 판로확대까지 지원하는 '서울뷰티파이터'가 18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최종 7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소문 2청사에서 진행된다.

비건, 고체, 천연향료 등을 원료로 사용하고, 화학성분을 최소화해 유해성분을 줄인 화장품 등 지금 소비자의 수요를 잘 반영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들이 최종 기업에 선정됐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서울뷰티파이터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마케팅 전략이 부족해 판로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단계 뷰티 중소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단순한 나눠주기식 지원이 아닌 업체의 참여도에 따라 마케팅 지원 혜택이 차등적으로 제공되는 구조로 진행됐다. 서바이벌 방식으로 단계별 미션 수행을 통해 상위 단계로 진출할수록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돼 참여 업체들은 보다 상위 단계로 진출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

상위 3개 기업으로 선정된 와이제이에스(YJS)의 심연정 대표는 "제1회 서울뷰티파이터에 참여하게 돼 브랜드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번 서울뷰티파이터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시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최신 뷰티 트렌드와 뷰티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갈 계획이다.

조혜정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서울뷰티파이터를 통해 케이(K)-뷰티를 선도할 유망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게 돼 기쁘다"면서 "선정된 기업들이 감성매력도시 서울을 대표할 차세대 브랜드로서 앞으로 크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뷰티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