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매년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물가관리 노력도, 관련 특수(우수)시책 추진사항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태백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SNS, 현수막,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으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인센티브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봉투 가격 동결 등 여러 부분에서 두드러진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여파와 물가상승률이 4% 이상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물가를 잡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어서 의미가 더욱 깊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결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 시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소상공인 및 관계 공무원들 덕분이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개인서비스요금을 관리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시책을 더욱 발전시켜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물가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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