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EU 정상들 "1월말까지 IRA 대응 마련...공정경쟁 확보해야"

기사입력 : 2022년12월16일 05:01

최종수정 : 2022년12월20일 05: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U 집행위원장도 "유럽식 IRA 대응 필요" 강조
EU 회원국간 이견 노출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유럽연합(EU) 정상들은 EU 집행위원회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에 맞서 역내 에너지 산업 등을 보호하고 육성할 대책을 내년 1월말까지 수립하라고 15일(현지시간) 요구했다.

정상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유럽이 미국과 평등한 경쟁의 장을 확보하면서 청정 에너지를 활용하는 녹색 경제를 이끌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정상들은 EU 집행위에 단기적 조치를 넘어 유럽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모든 도구와 수단을 강구하고 동원할 것을 촉구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팡스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취재인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2.16 kckim100@newspim.com

EU 정상들의 이같은 결정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유럽 국가와 기업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IRA법안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4300억 달러가 투입되는 IRA법안은 미국내 전기차와 친환경 제품 생산을 독려하기위해 대규모 세금 공제 헤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유럽은 물론 한국 일본 등 동맹조차 차별하고 있다는 반발을 야기해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정상회담에 앞서 정상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IRA 법안 가운데 전기차 보조금 부문을 거론하면서 "경기장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유럽 기업들을 차별할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의 IRA법안에 맞선 EU의 대응 계획을 지지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전날 유럽의회 연설을 통해서도 "우리는 우리의 유럽식 IRA로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IRA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에 대한 투자와 세금 감면이 더 쉽고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새로운 계획을 내달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EU 회원국들 사이에 IRA 대응을 둘러싸고 여전히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EU내 일부 국가들은 독일 등 부유한 국가들이 독자적으로 자국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U 정상들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180억 유로(191억6000만달러)의 자금 지원을 포함한 원조 계획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정상회의는 이밖에 러시아에 대한 EU의 9번째 제재를 추가로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러시아를 겨냥한 '유가 상한제' 시행 합의를 위한 장관급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화상 연설을 통해 EU 정상들에게 10개월째 러시아와의 침공을 물리치기 위해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원조 패키지 계획을 승인해줄 것을 요청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