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국정과제] 국민패널 100명 참여…정책수요자 중심 부처 추천으로 선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부처 장관 주제 발표 후 국민 패널 100명 질문
국민 패널, 정책 수요자 중심 각 부처 추천으로 선정
국민과 직접 소통, 역대 정부서도 국정 동력 수단 활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2시부터 100분 간 국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진행한다. 윤 대통령이 행사 중간에 국민들로부터 질문도 받을 예정인 가운데 역대 대통령들도 국민과 소통을 위해 국민과의 대화를 활용해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경제와 민생', '지방 시대의 비전과 전략', '3대 개혁과제(연금·노동·교육)으로 큰 주제를 나눠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국민들의 질문을 받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12.05 dedanhi@newspim.com

이날 참석자는 윤 대통령 및 경제부처 장관과 국민 패널 100명 등 150명이다. 국민 패널은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각 부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부동산 정책 관련 무주택 청년 등 정책 대상자들이 참석해 직접 정책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게 된다.

대통령실은 국민의 질문과 답변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이날 제기된 핵심 국정과제를 보완해 다음 해 업무보고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역대 대통령 직접 소통은, 노태우 정부서 텔레비전 생중계 첫 도입
김대중 정부 4차례, 노무현 정부 3차례, 이명박 정부 3차례 등 소통
문재인 정부 정해진 각본 없는 타운홀 미팅 방식 실시

1989년 노태우 대통령 모습[사진= 국가기록원]

윤 대통령의 이같은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역대 정부 대통령들도 진행한 바 있다. 텔레비전 생중계 방식의 국민과의 대화를 처음 시도한 정부는 노태우 정부였다. 노 전 대통령은 1990년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과의 대화를 2시간 30여분 진행했다. 시민단체 대표, 변호사, 대학생, 은행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국민 각계 대표가 대통령에게 질문을 던졌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임기 중 국민과의 대화를 네 차례 진행했다. 국제통화기금 경제위기의 여파가 가시기 전인 1998년 1월 당선 직후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줍시다'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토론은 당시 PC 통신, 천리안은 물론 팩스, 편지 등으로 질문이 쏟아지는 등 토론 참가 신청이 줄을 이었다. 당시 방송의 시청률은 53.3%를 기록하기도 했다.

2001년 3월 취임 3주년을 맞아 열린 네 번째 대화에서 김 전 대통령은 과로한 탓에 눈에 실핏줄이 터진 상태에서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청와대 참모들이 연기를 권유했지만, 김 전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국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면서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특유의 친근한 분위기로 세 차례 국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2006년 3월에는 네이버·다음 등 5개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주관한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 토론회를 열어 '양극화, 함께 풀어갑시다'라는 주제로 60분간 인터넷 생중계하기도 했다.

일본 국민과의 대화돠 진행했다. 2003년 6월 일본 민영 방송사인 TBS '한국의 대통령-솔직하게 직접 대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했다. 당시 일본 국민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은 일본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질문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11.21 photo@newspim.com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대통령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세 차례 국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전문가 패널과 더불어 촛불집회에 참석한 대학생, 공기업 노동조합 위원장 등과 성·연령·직업별로 무작위로 선정된 95명의 일반 국민 패널 등이 참석해 대통령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 전 대통령은 2009년 1월에는 '용산 참사'와 관련한 입장을 설명했고, 그 해 11월에는 세종시 건설 원안 수정 문제와 4대강 관련 내용을 다루는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때는 국민과의 대화 대신 '대국민 담화'를 주로 활용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11월에 국민 패널 300명과 '국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국민 패널은 MBC 보도제작국에서 공개 모집했으며 당시 신청자가 1만6000명이 몰렸다. 제작진은 나이, 성별, 지역 등 인구 비율을 감안해 최종 국민 패널을 선정했다. 정해진 각본 없는 타운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패널 300명과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로 정보와 질문을 공유하지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은 누가 어떤 질문을 할지도 알 수 없는 형태였다.

남북관계, 다문화 문제, 검찰 개혁, 조국 사태, 부동산 문제, 소상공인 문제, 충남 아산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사건, 성별 임금 격차, 소수자, 모병제 등에 대해 질문과 문 전 대통령의 답변이 오갔다.

윤석열 정부는 100분 동안 정해진 주제에 대해 장관이 주제를 발표하고 국민이 해당 주제에 대해 질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김대중 정부 당시 자신을 도인으로 칭한 참석자가 왜 자신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느냐고 고함을 치고, 마주한 국민 참석자가 맞고함을 치는 일이 벌어지는 등 국민과의 대화에는 일부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역대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소통의 문을 열고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설명했듯이 윤석열 대통령이 현 복잡 경제 위기와 이태원 참사 등 사회 위기, 여야 극한 대결 속에서 국정의 해법을 제시한다면 국정 동력 확보의 중요한 수단이 될 수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