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전날 행안부 주관 '2022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연계 협력(관광·문화)분야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공모 사례에 출전하기 위해 '김제지평선 올두렁 살두렁~!'으로 전북도 예선을 통과한후 전날 행안부에서 전국 17건과 겨뤘다.
김제시가 행안부 인구감소 대응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 특교세 1억원을 확보했다[사진=김제시]2022.12.15 lbs0964@newspim.com |
'김제지평선 올두렁 살두렁~!'은 농촌관광 커뮤니티 네트워크 모델을 조성해 읍면동에 분산된 농촌휴양시설들을 연계해 관계인구의 유입으로 농촌관광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는 내용이다.
시는 새로운 트렌트인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에 대응한 지역단위 민간주도 농촌관광 시스템의 진화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구체적으로 '김제 농촌의 삶 힙하다!'는 김제 전역에서 4계절 모두 다양한 장소에서 볼거리·즐길거리 등 지역특화 콘텐츠와 아이템으로 관광문화 분야에서 자연적·지리적 여건이 타시군에 비해 빈약한 김제시에 유효한 관광모델이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테마별 체류형 전문 운영·지원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문화·교육 분야의 관계·체류·생활인구 증대의 선순환 고리가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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