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참석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측 인사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UAE 보건부 장관과 함께 참석한 현지인 비서 A씨가 지난 9일 검찰로 송치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0.01.09 mironj19@newspim.com |
A씨는 행사 마지막날이던 지난달 30일 기념사진 촬영 도중 피해자에게 의도적으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은 당일 상황을 파악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현재 출국 금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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