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종합사회복지관 주최 '우리동네 주민과 함께하는 김장산타 나눔 대작전' 참여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14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 '우리동네 주민과 함께하는 김장산타 나눔 대작전'에 참여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이 취약계층 주민에게 배달할 김장을 옮기고 있다. [사진=수원시] |
15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주민과 함께하는 김장산타 나눔 대작전'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온동네 살피미'와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온동네 살피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안부를 살피는 주민 모임이다.
이재준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위기 가정·어르신 가정·장애인 가정 등 165가정에 김장 김치를 배달했다. 또 대상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재준 시장은 "취약계층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복지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동절기 복지 취약계층 특별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2월 28일까지 추진하는 특별보호 대책은 △한파 취약계층 보호, 민간자원 지원 △위기가구 집중 발굴, 지원 강화 △취약계층 안부 확인(모니터링) 강화 △한파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노숙인 특별보호 등이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