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6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체온계와 상비약, 소독 티슈,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방역 꾸러미를 배포하고 있다.
속초시청.[뉴스핌 DB]2022.07.21 onemoregive@newspim.com |
12일 시에 따르면 방역 꾸러미는 재택 치료가 시행된 지난 1년여의 경험을 바탕으로 확진자가 격리기간 동안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으며 1500개를 제작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7차 유행의 특성은 BA.5 이후 특별한 우세종 없이 다양한 변이가 출현하고 있으며 위중증으로의 진행이 많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사망률이 높아 고위험군 관리가 방역 정책의 중요한 핵심이 되고 있다.
속초시는 현재 시민의 약 54%(4만4870명)가 감염됐으며 지난 11월 확진자 2782명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921명(33.10%)을 차지하고 있어 60세 이상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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