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전북도의 '2022년 전북형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에 운봉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이 선정돼 도비 23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은 귀농‧귀촌인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주택노후화, 낙후된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9년도에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해온 사업이다.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2022.12.12 lbs0964@newspim.com |
총사업비 211억 8000만원 중 시 부담금 77억8000만원으로 남원시는 시비 부담완화를 위해 지난달 전북도에 전북형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신청한 결과 시 부담금 30%인 23억3000만원을 전북도 지역소멸기금으로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운봉읍 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개선된 생활SOC를 바탕으로 공공주택 100호(국민 80, 영구 20)를 건립할 계획으로 내년 토지 보상을 거쳐 2024년 착공후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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