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는 8일 샤넬 뷰티와 함께 유형의 상품에 무형의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기프트엑스(GiftX)'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프트엑스는 상품 구매 시 브랜드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선물 서비스다.
카카오와 샤넬 뷰티는 지난 7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전 샤넬 상품을 대상으로 기프트엑스를 시작했다. 이는 내년 3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샤넬 뷰티는 선물하기 고객들에게만 단독으로 제공하는 뷰티 클래스 초대장도 제공한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
샤넬 향수 제품에는 샤넬 향수의 전문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샤넬 조향 마스터클래스'가, 그 외 뷰티 제품 구매 시 본인의 스타일과 개성에 맞는 샤넬 향수를 탐색할 수 있는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 클래스 초대장이 동반된다. 샤넬 조향 마스터클래스는 선물 받은 사람(자기 구매 포함)에 한정되며,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은 동반 1인을 포함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받은선물함 페이지에 위치한 별도의 배너에서 예약 페이지로 이동해 원하는 날짜의 클래스를 예약하면 된다. 클래스는 내년 3월 25일까지 서울 북촌 '휘겸재'에 마련된 샤넬 조향 마스터클래스에서 진행된다.
카카오 측은 "앞으로 기프트엑스를 통해 선물하기 뷰티 상품의 장점이었던 단독 구성, 한정판 에디션, 각인 서비스 등에서 나아가 파트너사에게 상품 판매와 더불어 고객과의 접점을 활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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