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김대원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8일 해상 추락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완도군 군외면 원동항 선착장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야간에 바닥이나 벽면을 이용해 특정 로고와 문구를 투영하는 장치로, 시인성이 높아 안전 수칙을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완도해경,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로고젝터' 설치 [사진=완도해양경찰서] 2022.12.08 dw2347@newspim.com |
송출 내용은 수상 레저 안전사고 예방 문구로 ▲레저 기구 출항 전 점검 ▲구명조끼 착용 ▲원거리 활동 신고 필수 ▲선착장 이용 시 안전사고 유의이다.
로고젝터가 설치된 원동항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로 레저객 왕래가 잦은 곳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수상 레저활동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야간에도 안전 수칙을 상기시킬 수 있는 로고젝터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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