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주재…업무개시명령 안건 상정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부가 내일(8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시멘트에 이어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예정이다.
7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오전 9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 파업 참여자들을 상대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린다.
국무회의가 종료되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전 10시 15분쯤 임시 국무회의 안건 브리핑을 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시멘트 분야에 대한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내일 업무개시명령을 추가로 발동하게 되면,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는 시멘트에 이어 두번째 사례가 된다.
[고양=뉴스핌] 황준선 기자 =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파업이 12일째 지속되고 있는 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에 유조차들이 주차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대응과 관련 관계 장관회의에서 정유·철강 운송 업계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 준비를 지시했다. 2022.12.05 hw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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