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이재명, 37.8% 차기 주자 '1위'…홍준표 9.3%로 오세훈 제쳐

기사입력 : 2022년12월07일 06:05

최종수정 : 2022년12월07일 16: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동훈 18.9%로 2위…여권에선 여전히 1위 지켜
오세훈 3.7%p↓…이태원참사 영향
전 연령·지역에서 이재명 압도적 '1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적합한 차기 지도자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여권에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가장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24명에게 차기 정치지도자로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 이 대표가 37.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달 조사 결과 38.3%에서 0.5%p 소폭 감소한 수치다. 이 대표에 이어 한 장관(18.9%), 홍준표 대구시장(9.3%), 오세훈 서울시장(7.1%), 이낙연 전 총리(5.8%), 유승민(4.4%)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의 경우 지난달 대비 3.7%p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이태원 참사' 영향인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조사 대비 0.7%p 상승하며 지지율 두 자릿수를 코 앞에 두게 됐다. 

성별 지지율은 남성의 경우 이재명(34.1%), 한동훈(17.1%), 홍준표(11.5%), 오세훈(7.4%)으로 집계됐으며 여성은 이재명(41.4%), 한동훈(20.6%) 홍준표(7.1%), 오세훈(6.8%)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이 대표가 전 연령대에서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에서는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8세~20대는 이재명(34.9%) 한동훈(16.8%) 홍준표(13.6%) 오세훈(6.9%) 순으로 나타났다.

30대는 이재명(35.6%) 한동훈(17.6%) 홍준표(10.2%), 오세훈(9.3%)다. 40대는 이재명 (51.0%) 한동훈(16.8%) 홍준표(8.4%), 이낙연(5.6%) 순이었다.

50대는 이재명(43.6%) 한동훈(21.7%) 홍준표(7.0%) 이낙연(4.9%), 60세 이상은 이재명(28.6%) 한동훈(20.1%) 오세훈(9.6%) 홍준표(8.3%) 순이다.

이 대표는 전 지역에서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인 전라·광주·제주에서 이 대표 지지도는 52.6%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이낙연(12.2%), 한동훈(5.6%), 홍준표(5.3%), 오세훈(5.0%)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에선 이재명(32.2%), 한동훈(25.0%), 오세훈(7.8%), 홍준표(7.4%) 순이었으며 경기·인천은 이재명(40.4%), 한동훈(17.9%), 홍준표(10.5%), 오세훈(8.9%)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강원 이재명(34.7%), 한동훈(22.8%), 홍준표(7.1%), 이낙연(6.3%),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이재명(37.6%), 한동훈(17.4%), 홍준표(13.5%), 유승민(7.7%)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이재명(28.0%), 한동훈(21.8%), 홍준표(10.1%), 오세훈(7.3%) 순으로 전 지역 중 이 대표와 한 장관의 지지율 격차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RDD 100%) 자동응답 방식을 이용했다.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