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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1%p 오른 31%…5주째 30%선 답보

기사입력 : 2022년12월02일 10:42

최종수정 : 2022년12월02일 10:43

5주째 30%대 답보...부정평가 60%
긍정평가서 '노조', 부정평가는 '소통' 응답 늘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째 30% 선에서 답보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대비 1%p 상승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한국갤럽] 2022.12.02 oneway@newspim.com

반면 부정평가는 60%로 2%p 감소했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7%).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국민의힘 지지층(71%), 70대 이상(52%), 대구/경북(47%) 등에서 높게 형성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 40대(75%), 광주/전라(86%) 서울(62%), 인천/경기(62%)에서 높았다.

긍정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공정/정의/원칙'(12%), '외교', '노조 대응',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8%), '주관/소신',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6%) 등이 언급됐다.

반면 부정평가자는 '소통 미흡'(12%), '독단적/일방적',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상 9%), '외교'(8%),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이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통합·협치 부족', '인사(人事)'(이상 5%)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주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원칙과 노조 대응,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소통과 인사 관련 언급이 늘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7%,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표본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0.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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