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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2, 올해 수입 전기차 1위 사실상 굳히기
쉐보레 볼트 EUV·BMW i4도 2000대 판매 가능성
아우디 Q4 이트론·폭스바겐 ID.4는 올해 물량 소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수입 전기차 시장 1위를 두고 경쟁이 뜨겁다. 한국수입차협회 회원사가 아닌 테슬라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올해 2500대 이상을 판매한 폴스타를 쉐보레와 BMW, 아우디 등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6일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수입차 브랜드는 폴스타2를 출시한 폴스타다. 폴스타는 11월까지 2623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2000대를 넘어섰다. 수입차협회 회원사가 아닌 테슬라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폴스타2 [사진= 폴스타코리아]

폴스타2의 인기는 주행거리와 성능에 따라 모델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폴스타2는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모델로 나뉘는 싱글모터의 경우 5490만원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100% 지급받을 수 있다. 지역 보조금까지 합치면 4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것이다.

여기에 싱글모터 모델은 1회 충전 시 417km, 듀얼모터는 334km 주행 가능하다. 듀얼모터의 경우 주행성능이 싱글모터보다 우수하다. 때문에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원한다면 듀얼모터를, 보다 넉넉한 주행거리와 100%의 보조금을 원한다면 싱글모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폴스타 관계자는 "올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폴스타2 특유의 디자인과 감성을 많은 소비자들이 알아봐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1위와 차이가 나는 2위권부터는 다양한 브랜드가 몰려 있다. 쉐보레의 볼트 EUV가 1904대로 2000대 판매량에 근접했으며 BMW i4가 1837대로 3위, 아우디 Q4 이트론(e-tron)이 1570대로 5위를 기록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컴팩트 SUV EQA가 1333대로 6위, 폭스바겐의 ID.4가 1271대로 7위에 올랐다.

[사진= 한국지엠]

볼트 EUV는 11월에도 367대가 판매되면서 연간 2000대 판매량 돌파가 유력하다. 쉐보레 볼트는 배터리 리콜 이슈가 마무리된 하반기부터 본격 선적됐다. 볼트 EUV는 6월 판매량이 2대에 불과했지만 7월 127대, 8월 173대, 9월 437대, 10월 585대로 꾸준히 증가했다.

BMW i4 eDrive40 역시 2000대 돌파 가능성이 있다. BMW i4는 11월 447대가 판매되며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837대로 2000대까지 200대가 남지 않은 만큼 2000대 돌파도 가능한 상황이다. 벤츠는 EQA가 11월까지 1333대로 6위에 올랐고 EQE가 411대로 11월 판매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반면 9월에 출시돼 나란히 돌풍을 일으켰던 아우디의 Q4 이트론과 폭스바겐의 ID.4는 올해 물량이 소진되면서 대량 선적은 내년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우디 Q4 이트론 [사진=아우디코리아]

Q4 이트론의 경우 출시 첫 달인 9월 518대, 10월에 719대, 11월에 95대가 팔리면서 3달 만에 수입 전기차 판매량 5위에 올랐다. Q4 이트론은 사전계약이 7000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해 인도 물량은 대부분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Q4 이트론과 함께 9월에 출시돼 첫 달 667대, 10월 957대로 두 달 연속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른 ID.4도 연간 물량을 다 소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ID.4는 11월에는 13대 판매에 그쳤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ID.4의 올해 물량은 1300대 수준이었고 9월, 10월에 이들 물량을 대부분 판매했다"며 "11월에는 남은 물량을 소진하는 차원에서 판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물량은 이제 마무리됐고 내년에 몇 대를 들여올지 본사와 협의하고 있다"며 "지금 계약하더라도 트림에 따라 1년 반에서 2년까지 기다려야 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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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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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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