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 2022년 주민참여 기반 지역문제 해결 공모사업인 '공감e가득'에 선정된 '탄소배출량 예측 기반 친환경 축제 기획 플랫폼'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정한나 통영시 기획예산실 담당자(오른쪽)가 지난 2일 열린 2022년 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탄소배출량 예측 기반 친환경 축제 기획 플랫폼 사업으로 최우수상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통영시] 2022.12.06 |
예비사회적기업 ㈜홀가분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통영시, (재)경남테크노파크, ㈜엠에이사이트가 참여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했다.
'주민참여 기반 지역문제 해결(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 중심의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친환경 축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축제 요소별로 친환경 점수를 산정해 대안을 찾는 등 지역문제를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정한나 기획예산실 담당자는 "주민참여 기반으로 시작해 친환경 축제 기획 플랫폼 구축까지 이어진 이 사업이 친환경 축제의 기준을 제시하고 축제의 다양한 참여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낼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 기반으로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ryu92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