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국경없는기자회 "尹, MBC 차별조치 철회·도어스테핑 재개 촉구"

기사입력 : 2022년12월06일 08:46

최종수정 : 2022년12월06일 08:46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언론인 인권 단체 국경없는기자회(RSF)가 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공영 방송 MBC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RSF는 이날 홈페이지에 'RSF는 공영 언론에 대한 한국 대통령의 적대적인 행보를 우려한다'는 제하의 성명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최근 공영 방송사 MBC에 대한 차별적 조치들을 철회하라"며 "최근 무기한 중단된 일일 도어스테핑도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썼다.

이어 단체는 "윤 대통령의 MBC를 향한 최근 언어적 공격과 차별적 조치들은 대중의 알권리를 위협하고 기자에 대한 괴롭힘을 장려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드릭 알비아니 RSF 동아시아 국장은 "국가 정상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언론이 그들의 활동을 보도할 수 있고, 어떻게 보도하고, 적절한 질문이 무엇인지 결정할 순 없다"며 "기자들은 민주주의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어려운 질문을 받았다고 해서 공익을 위해 일하는 이들을 탓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RSF의 '2022년 세계 언론자유지수' 보고서에서 한국은 전체 180개국 중 43위를 기록했다고 단체는 덧붙였다.

국경없는기자회(RSF)가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시한 성명. [사진=RSF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