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낙산항 동방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혼획됐다.
양양 낙산항 동방 해상서 혼획된 밍크고래.[사진=속초해양경찰서]2022.12.05 onemoregive@newspim.com |
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양양군 낙산항 동방 약 7.4km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가 그물을 양망하던 중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
혼획된 밍크고래(길이 약 5.2m, 둘레 약 2.2m 무게 약 1.2t)는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다.
올해들어 속초해경 관내에서 혼획된 고래는 총 26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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