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2 마마 어워즈'에서 4세대 걸그룹 아이브가 여자 신인상을, 임영웅이 남자 가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Mnet의 글로벌 시상식 '2022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전날(29일)에 시작했으며, 둘째 날 호스트는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임영웅 [사진=Mnet] 2022.11.30 alice09@newspim.com |
이날 아이브는 여자 신인상인 '베스트 뉴 피메일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멤버 유진은 "우선 이렇게 아이브가 여자 신인상을 받게 됐는데 다이브(팬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는 말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한해 동안 3개의 싱글을 내면서 고생한 소속사 식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원영은 영어로 "다이브 여러분들의 사랑과 지원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일본인 멤버 레이는 "처음으로 '마마 어워즈'에 참석하게 됐는데 일본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 영광스럽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도 열심히 무대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이번 시상식에서 남자 가수상인 '베스트 메일 아티스트(Best Male Artist)'를 수상했다. 임영웅은 "이렇게 처음 인사드리는 자리에서 멋진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영웅시대(팬덤)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 여기에 계신 여러분, 이 방송을 시청하고 계신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아이브 [사진=Mnet] 2022.11.30 alice09@newspim.com |
남자 가수상은 임영웅이 받았다면, 여자 가수상(베스트 피메일 아티스트, Best Female Artist)는 올해 솔로 앨범 '팝(POP!)'으로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 나연에게 돌아갔다.
나연은 "올해가 저에게는 정말 큰 도전이었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트와이스 나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비비고 컬쳐&스타일상'을 수상했고,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는 자우림에게, '베스트 힙합 앤 어반 뮤직'은 박재범에게 돌아갔다. 또 '글로벌 뮤직 트랜드 리더'는 지코가 수상했다.
한편 '2022 마마 어워즈'는 29일 개막해 오늘(30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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