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마트, 북극해 연어 40톤 직수입…20% 할인 판매

기사입력 : 2022년12월01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2월01일 06:00

연어 수요 늘고 공급 줄어 가격 올라
북극해서 대량 매입해 가격 낮춰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마트가 연말에 수요가 높아지는 연어를 대량 매입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7일까지 일주일 간 '북극해 슬라이스 연어회 대'와 '북극해 슬라이스 연어회 실속'을 각각 정상가 2만4800원, 558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1만9840원, 4464원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 성수점 연어 판매 매대.[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북극권 해역에서 연어를 양식하는 노드락스에서 40여톤의 생연어를 직수입했다. 노드락스는 유럽, 아시아, 북미에 연어를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공급하는 중견 생산자로, 40톤은 이 기간 노드락스가 북미·아시아 시장에 공급하는 전체 연어 물량의 2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많은 양이다.

이마트가 북극권 이북 양식장까지 발굴에 나선 이유는 상승하는 연어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는 오히려 늘고 있기 때문이다.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주간수산물동향에 따르면 11월3주차 연어 1kg 평균 경락시세는 1만7000원으로 2월 1주차 1만1100원보다 53% 높다.

그럼에도 국내 수요는 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 연어 수입량은 6만2000여톤으로 전년동기 4만2000여톤보다 2만여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의 연어회 매출 역시 지난해 159.8% 신장한데 이어 올해도(1월~11월) 4% 신장 중이다. 연말을 앞두고 연어 가격과 수요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세우 이마트 수산 팀장은 "북극해 연어의 특성상 해외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리미엄 연어 공급 및 수입지역 다변화를 위해 미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