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화장품·통신사→면세점·식음료, 광고계 러브콜 쇄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배우 공유림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공유림이 하반기 광고계에서 연이은 러브콜을 받으면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공유림을 향한 광고계의 관심이 집중된 소식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배우 공유림 [사진=공유림 인스타그램] 2022.11.26 digibobos@newspim.com |
공유림은 11월 21, 22일 롯데면세점 공식 SNS를 통해 총 2편으로 구성된 싱가포르 배경으로 여행의 설렘과 첫사랑의 추억을 담은 숏드라마 'LDF 오리지널 시리즈' 2탄 이준호 편에 등장했다.
영상 속 공유림은 날카롭게 이별했던 연인을 우연히 다시 마주치면서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며, 함께한 지난 추억과 향기를 간직하고 있는 모습에 자연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다채롭고 복합적인 감정이 담긴 눈빛과 미세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영상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공유림은 23일 연이어 공개된 투썸플레이스 2022년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광고 '친구 편'에 어린 학창 시절부터 멋진 어른이 된 친구들과 함께 등장했다. 즐겁고 기쁜 시간을 함께 지낸 친구들과 지내온 순간을 보여주며, 공유림은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릴 듯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신예 배우 공유림이 두달 사이에 굵직한 CF 5편에 출연하며 광고계 샛별로 떠올랐다. [사진= WS엔터테인먼트]2022.11.26 digibobos@newspim.com |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공유림은 △오비맥주 '한맥(HANMAC)'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일리윤' △ SK브로드밴드 'B다이렉트샵' △롯데면세점 △투썸플레이스 광고까지 5편의 다양한 분야에서 낙점되어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선한 존재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비맥주 '한맥(HANMAC)'의 광고는 강요와 의무가 아닌 모두가 즐기며 스스로가 원하는 회식이 되기를 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 속 공유림은 각종 상점의 네온사인과 수많은 인파 속 어디론가 이끌려 가는 풋풋한 사회 초년생의 모습으로 등장, 투명하고 맑지만 결연함이 느껴지는 눈빛은 물론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수려한 외모로 톡톡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공유림은 특유의 검고 큰 눈망울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인형 같은 비주얼과 안정적이고 다채로운 감정까지 완벽 표현하는 연기력으로 '웹드라마 퀸'에서 '광고계 신흥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국대 연극학부를 졸업한 공유림은 2017년 네이버TV 《어.톡.행(어차피 톡할꺼 행복하게) 시즌2》에서 유림 역으로 첫 주연을 맡으며 데뷔했다. 이후 2018년 《시작은 키스》, 《단지 너무 지루해서》, 《우웅우웅》에서 주연과 조연을 맡았다. 특히 《시작은 키스》의 민하라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2019년에는 《알랑말랑》, 《오늘도 마음을 다 해》로, 2020년에 《KBS 드라마 스페셜》- 도둑잠, 《악몽》, 2021년《내일의 기억》에서 조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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