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명품사과의 고장' 경북 청송군이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대도시에서 진행하는 릴레이 홍보 마케팅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19일 광안리 해수욕장 카페거리 만남의광장에서 MZ세대들을 대상으로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의 주제로 홍보마케팅 행사를 펼쳤다.
경북 청송군의 대도시 '명품사과' 릴레이 홍보 마케팅.[사진=청송군]2022.11.25 nulcheon@newspim.com |
청송사과 무료 시식, 나눔행사, 전시 홍보행사 등을 통해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은 MZ세대는 물론 부산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25일,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년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여했다.
경북도가 주관해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과 최대 주산지인 경북 명품사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막식에는 도지사, 농식품부, 국회의원, 도의원, 15개 주산지 시장·군수와 사과재배농가, 대구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송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인 1개 봉지사과를 무료 나눔하고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경북 청송군의 대도시 '명품사과' 릴레이 홍보 마케팅.[사진=청송군]2022.11.25 nulcheon@newspim.com |
청송군은 또 같은 날 광주광역시 광주충장로우체국 앞에서 청송사과협회(회장 우영화) 주최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광주지역 홍보 마케팅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청송사과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던 호남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키 위해 마련한 것으로 청송지역 사과협회 회원 20여명이 광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송사과 무료 나눔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는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사과부문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할 만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브랜드가치가 더 높아지고 실질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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