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오는 26일 북토크가 열린다.
25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날 북토크는 동해시 여행책방 '잔잔하게'와 협업으로 채시영 여행작가의 책 '여행이 멈춰도 사랑은 남는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동해시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북토크, 프리마켓.[사진=동해시청] 2022.11.25 onemoregive@newspim.com |
북토크 외에도 동쪽바다 중앙시장에 위치한 청년몰 입주업체인 끼룩상점, 111프로젝트, 루디아의 작업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협동조합은 책방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유명작가를 초대해 북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며 방문객이 읽고 싶은 책을 기재할 경우 지역내 책방에서 책을 구매해 비치해 놓을 예정이다.
바닷가 책방마을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동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올해 1월부터 한 달 살기를 위주로 하는 로컬스테이 3동과 마을식당 및 마을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이 있는 관광지 조성과 청년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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