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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 정진석 비대위원장 등 與 지도부 초청 만찬…예산 전략 등 논의

기사입력 : 2022년11월25일 05:00

최종수정 : 2022년11월25일 05:00

해외 순방 정상외교 성과 공유…당 내홍 수습 격려
야당 지도부와 만남은 무기한 연기, 협치 쉽지 않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며 격려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과 비대위원 등 지도부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만찬에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당 지도부를 만난다. 2022.10.25 pangbin@newspim.com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해외 순방과 정상 외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당의 내홍을 수습한 정진석 비대위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들은 최근 예산 정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다수당의 위력을 예산 심의에서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핵심 예산안과 법안에 대한 입장을 여당에 전달하고 전략을 논의할 전망이다.

최근 윤 대통령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관련 예산을 야당이 삭감을 요구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문제마저도 정쟁의 대상이 되서는 안된다"고 말한 바도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기업이 죽고 사는 문제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정쟁은 국경 앞에서 멈춰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초당적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야당과의 협치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윤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의 만남은 무기한 미뤄지고 있다.

당초 대통령실은 야당 지도부와의 만남을 추진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윤 대통령의 비속어 의혹으로 인한 격렬한 갈등 속에서 연기된 바 있다.

여기에 대통령실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최측근 인사들이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만남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당분간 만남도 어렵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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