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사업비를 확정하고 지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태백시청 가을전경.[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시에 따르면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한 보조금으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 등에게 해당한다.
시는 지난 3월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농지 및 농업인의 자격 요건, 실경작 여부, 준수사항 이행 등의 검증을 완료한 결과 458명(588ha)에게 8억 9316만원을 지급한다.
이 중 농가 단위로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52명(22ha)에게 6096만원, 면적직불금은 406명(566ha)에게 8억 3220만원이다.
감액 대상자는 20명이며 교육미이수, 마을공동체활동 미이행, 농지의 형상·기능 미유지, 잔류농약 미준수 등의 사유로 5%~30%까지 감액돼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을 오는 30일까지 지급 완료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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