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가 다양한 창원음식문화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시는 19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제8회 창원음식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왼쪽 여섯 번째)이 19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창원음식문화축제에 참석해 미더덕비빔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11.19 |
이번 축제에는 4차산업시대에 발맞추어 외식의 트랜드 AI써빙로봇과 드론촬영을 활용한 창원대표음식인 미더덕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아이스크림콘을 활용한 시식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나섰다.
창원대표음식과 외식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된 요리경연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이 경연을 펼쳐 창원특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상품성있는 요리개발로 9개팀이 농림축산부장관상, 식품안전처장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인기가 많은 가족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김치 담그기, 단감고추장 담그기, 샌드위치 만들기, 핸드드립커피 체험은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북한음식 체험, 다문화음식 체험시식, 창원대표수산물 피조개 시식 및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요리체험과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라이브커머스, AI로봇체험 등 특별체험도 마련했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음식문화개선을 홍보하는 가방, 다회용기, 포크를 제공하여 판매 및 시식부스 이용시 사용할 수 있도록 1회용품을 자제하고 친환경 축제를 추진했다.
홍남표 시장은 "제8회 창원음식문화축제는 그간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 것 같다"면서 "앞으로 창원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음식문화축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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