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빈 살만 숙소 롯데호텔 '하룻밤 2200만원' 스위트룸 어떤곳?

기사입력 : 2022년11월17일 14:28

최종수정 : 2022년11월17일 14: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시내 최대 규모 롯데호텔 서울서 투숙
빈 살만 왕세자 투숙으로 호텔 일대 보안↑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방한하면서 그가 묵는 숙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0시 30분쯤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빈 살만 왕세자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에 머문다. 

빈 살만 왕세자의 투숙으로 롯데호텔 주변 보안은 한층 엄격해졌다. 호텔 입구에 가림막이 설치됐고, 안쪽 입구에는 보안 검색대도 생겼다. 이날 낮 12시쯤에는 호텔 일대에 교통 통제가 이뤄지기도 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수행원들은 메인타워(본관)와 이그제큐티브타워(신관)로 분산했다. 선발대까지 고려해 방한 전후로 2주간 이 호텔의 객실 400여개를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빈 살만 왕세자가 투숙하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은 1박에 2200만원으로 460㎡ 규모다. 전용 엘리베이터 등을 갖추고 있어 국빈 방문 시 이용되는 객실로 최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이곳을 다녀갔다.

롯데호텔 서울 전경.[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은 2018년 41억원을 투자해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을 재단장했다. 이 객실은 2개의 침실, 응접실, 파우더룸, 드레스룸, 화상회의가 가능한 별도 회의실, 홈바, 건식 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다.

침실에는 시몬스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이, 거실에는 세계 3대 피아노 중 하나인 독일 C. 베히슈타인 그랜드 피아노가 놓였다. 

여러 호텔 가운데 빈 살만 왕세자 롯데호텔 서울을 고른 이유는 규모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호텔 서울 객실은 1058실 규모로 서울 시내 호텔 가운데 최대 규모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과 롯데호텔에서 차담회를 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약 660조 규모의 스마트 신도시 건설사업인 '네옴시티 프로젝트' 등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