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등 조기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자료사진.[뉴스핌 DB]2021.01.12 yooksa@newspim.com |
2022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는 부시장을 총괄로 20개 부서 30명의 협업기능별 대책반(T/F)을 구성해 분야별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대설·한파 시 재난 예·경보시스템(마을방송), 문자 전송프로그램, TV, 홈페이지, SNS, 옥외전광판, 리플릿,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신속하게 재난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설·한파로 인한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가구별 수도 동파 대비 및 방지대책을 적극 홍보하고 내 집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종원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 점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대설․한파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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