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5일 국가중요시설인 둔산공동구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대전시와 소방서, 상수도사업본부, 한전, KT 등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둔산공동구는 지하에 통신, 전력설비 등이 설치된 도시기반시설로 재난 발생 시 대형 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많아 유관기관간의 긴급 연락망과 신속한 복구체계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공단은 이번 훈련에서 공동구에 일어난 지진과 화재를 가정해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전파 및 보고와 초동조치, 소방서 합동 화재진압, 수용기관의 사고수습과 긴급복구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