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탄소중립·복지 사각지대 해소 부문 선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에서 혁신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총 510건의 사례를 서면심사, 대국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현장 검증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대전 대덕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에서 혁신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11.14 jongwon3454@newspim.com |
이 중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킨 34개 혁신사례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대덕구와 경남 합천군이 2개 부문에 걸쳐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특히 대덕구는 총 6개 분야 중 탄소중립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2개 부문에서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사업'을 통해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실천 활동을 하는 개인·단체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대덕형 마을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주거·의료·요양 등을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인증패 수상을 통해 대덕구의 혁신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주민의 일상이 더욱 즐거운 대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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