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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아태지역 항공안전 전문가 서울서 모인다…UAM 등 논의

기사입력 : 2022년11월14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11월14일 11:00

12년 만에 한국 개최…K-UAM 그랜드챌린지 소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미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아태지역) 국가의 항공당국 및 산업계 전문가가 모여 항공기 인증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공동으로 '제23회 FAA-아태지역 국가 간 항공안전 협력회의'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 청사

회의는 미국과 항공안전협정(BASA, Bilateral Aviation Safety Agreement)을 체결한 아태지역 국가가 참여한다. 1998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매년 FAA가 주최하고 아태지역 국가가 주관해 순차적으로 회의를 연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회의로 진행한다.'아태지역의 안전 및 회복을 위한 연계성 강화'를 주제로 아태지역 11개 국가가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2010년 이후 12년 만에 개최했다.

15·16일 이틀 간 열리는 항공당국자 간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회복방안과 5세대 이동통신(5G) 전파 안전성 관련 진행사항, 도심항공교통(UAM) 및 무인기 인증, 초음속 항공기 개발 등을 공유·논의한다. 우리나라는 대규모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17일 열리는 항공 산업계 회의에서는 현대·한화시스템·SK텔레콤과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이 UAM 사업현황과 계획 등을 소개하고 '아태지역의 UAM 비전'을 주제로 하는 패널 토의도 진행한다.

이밖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보잉,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이 참여해 항공기 제작환경, 항공산업의 회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하동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 생활을 바꿀 UAM 등 차세대 항공산업과 항공안전 시스템의 발전상을 전망하고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UAM의 국내 상용화를 대비해 관련 제도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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