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아동·청소년 스마트 성장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2월9일까지 삼척블루파워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9개 초등학교 약 22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아동·청소년 스마트 성장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아동·청소년 스마트 성장케어 프로그램.[사진=삼척시청] 2022.11.11 onemoregive@newspim.com |
이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삼척블루파워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들의 맞춤형 성장관리를 위해 ▲신체측정·흡연측정 ▲오프라인 전문 운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성장예측결과를 공유하고 성장 관리 상담도 운영한다. 대상 초등학교는 근덕초, 맹방초, 중앙초, 진주초, 미로초, 서부초, 남초, 정라초, 삼척초 등 9개교다.
김두경 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삼척시, 정주하기 좋은 삼척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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