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진하 양양군수가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관 '제22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 권익향상과 장애인복지증진 활성화 공로로 '상곡인권상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지체장애인대회'는 지체장애인들의 인권신장과 복지 실현을 구현하는 의지를 담아 매년 개최하는 권위있는 행사로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사진=양양군청] 2022.01.01 onemoregive@newspim.com |
'상곡(上谷) 인권상'은 장애인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한국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장기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초대회장의 이상과 신념을 기억하며, 장애인 인권운동의 기반마련과 사회변혁을 위해 매진해 온 장애인 인권 분야 공로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김진하 군수는 흩어져 있던 장애인 단체가 함께 일 할 수 있는 장애인회관을 건립한데 이어 정다운 일터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활성화시켰다.
또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운영 등 지역내에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김진하 군수는 "양양군 인구의 8.2%가 장애인이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의 존엄한 삶을 지키는 일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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