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교부 "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 23명 국내 안치·본국 운구"

기사입력 : 2022년11월10일 15:17

최종수정 : 2022년11월10일 15: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수석 "금주 내 사망자 지원금 신청 마무리될 것"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10일 이태원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 26명 가운데 현재 23구의 시신이 국내 안치되거나 본국으로 운구됐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까지 추가로 1구가 운구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머지 사망자 2명은 유족의 개별 사정으로 인해 추후 본국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작성한 방명록의 모습. 2022.10.31 kilroy023@newspim.com

임 대변인은 "외국인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와 위로금 지원과 관련해서는 전체 사망자 26분 중 19명에 대해서 지원금 신청이 이루어졌고, 18명에 대해서는 지급이 완료됐다"며 "이번 주 내로 나머지 분들의 지원금 신청이 다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유가족 중에서 국내에 입국하지 않았거나 주한 대사관을 통해서 대리신청하고 계신 유가족 등에 대해서도 지원금 신청 절차나 그 지급이 원활히,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교부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기회를 빌려서 외교부는 다시 한번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지원 노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들은 구호금 2000만원, 장례비 1500만원 등 총 3500만원 가량의 정액 지급 신청을 서울 용산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지원기관인 '이태원 글로벌빌리지 센터'에서 일괄적으로 할 수 있다.

이들은 해당 센터 내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 혹은 전담 배치된 외교부 직원 등을 통해 신청 절차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이 결정되면 빠르면 3일 내에 지정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