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18명 장례비·위로금 지원 완료

기사입력 : 2022년11월08일 15:19

최종수정 : 2022년11월08일 15: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금주 내 22명 국내 안치 또는 운구 완료"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8일 이태원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16명에 대한 장례비와 위로금 지원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망자 26분 중에서 오늘 기준으로 지원금 신청이 이루어진 18분에 대해서는 전원 지급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2022.10.31 kilroy023@newspim.com

임 대변인은 "또한 이번 주 내로 나머지 6분들의 지원금 신청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일부 유가족들에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배경은 개별 유가족들의 사정과 또한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 주한대사관을 통해서 대리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있고 그에 따라서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교부는 나머지 분들의 원활한 지원금 신청과 수령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외교부는 이태원 사고 발생 당일부터 현장에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통역요원을 파견하는 등 유관부처하고 긴밀히 협의를 해오고 있다"며 "각 사망자 유족들에 대해서는 전담 직원을 배치해서 유가족과 주한공관하고 긴밀히 협의해서 필요한 절차와 지원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외국인 사망자 운구 및 안치 현황에 대해서는 "오늘까지 기준으로 말씀드릴 때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에서 22구가 국내 안치 또는 운구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번 주까지 추가로 유해 2구가 추가로 운구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저희는 사망자 시신 운구에 있어서도 외교부 전담 직원들이 운구 과정에서 공항까지 동행해서 관련 수속을 지원하고 있고, 현지 도착 시에는 우리 공관장과 공관원이 공항에서 영접을 하고 유가족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외국인 사망자들이 영면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예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들은 구호금 2000만원, 장례비 1500만원 등 총 3500만원 가량의 정액 지급 신청을 서울 용산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지원기관인 '이태원 글로벌빌리지 센터'에서 일괄적으로 할 수 있다.

이들은 해당 센터 내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 혹은 전담 배치된 외교부 직원 등을 통해 신청 절차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이 결정되면 빠르면 3일 내에 지정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