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7조3845억원...전년비 34.29% 증가
3분기 누계 영업익 4조1283억원 달성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국제유가 하락 예의주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GS는 올 3분기 영업이익 1조357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2.56%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29% 늘어난 7조3845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560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7.04% 늘었다.
CI=GS그룹 |
이에 따라 GS는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 4조1283억원, 당기순이익 2조 2451억원, 매출액 21조63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누계 대비 영업이익은 124.9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0.84%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52.45% 증가했다.
GS는 "지난 3분기에는 유가와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실적 호조로 전년동기대비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 하반기 들어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전환하고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등 영업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