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2회 동해시선도농업인대회가 오는 11일 강원 동해시 북평동 전천둔치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영농정착 의욕 고취 등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이날 참여 농업인단체는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 품목연구회 등 5개 농업인단체와 농업유관기관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농업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농업기계 및 최근에 도입된 신기종 등 농기계 전시,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전시 부스가 꾸며진다.
또 우크렐레 공연과 지역가수 초청공연, 난타공연 등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이 준비돼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여건속에서도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참여로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 모색과 역량을 더욱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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