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세종시 '55일만에 최다 확진' 658명 발생...1명 사망

기사입력 : 2022년11월08일 14:44

최종수정 : 2022년11월08일 14:44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에서 코로나19로 26일만에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고 55일만에 최다인 6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 9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6만명대를 기록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에서는 지난 1일 코로나19로 확진돼 병원에 입원했던 80대 노인 1명이 지난 5일 사망해 이날부로 통계에 산입됐다. 이로써 시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46명이 됐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발생 현황.[사진=세종시] 홍근진 기자 = 2022.11.08 goongeen@newspim.com

또 이날 시에서는 지난 9월 14일 844명 확진자가 발생 후 가장 많은 658명이 확진됐다.

이는 9월 14일 이후 말일까지 16일 동안 평균 296명, 10월엔 31일 동안 평균 207명 등이 발생한 것에 비하면 2~3배 증가한 것이다. 주말에 줄었던 진단 건수가 늘어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재 세종시 누계 확진자는 20만 4087명이고 이중 46명이 사망했으며 20만1328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713명은 자택에서 2548명이, 병원서 3명, 타시도에서 162명이 치료 중이다.

백신 접종현황은 1·2차(기초접종자)는 29만 6823명으로 전체 접종대상자 37만 1138명의 80%가 맞았고 3차는 21만 1063명(56.9%), 4차는 3만 5720명(9.6%)이 접종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중증화율이 높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동절기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며 "개인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하면 하루 최대 20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오는 9일 겨울철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